2025/01 5

일본 나가사키 직항 취항! 대한항공 왕복 20만원대 항공권 실화입니까? 그것도 명절에....

진짜 대박항공권을 발견했다. 이건 이 가격이 말이 되나? 싶은데 LCC도 아니고 대한항공이 명절에 왕봉 20만 원대로 갈 수 있다니 말도 안 된다. 싶어서 나가사키에서 가까운 후쿠오카(차로 약 3시간 거리) 항공권을 비슷한 날짜에 대한항공에서 검색을 했더니 내가 원하는 날짜는 안되지만 얼추 보면 50만 원대이다. 왜 나가사키만 이렇게 싼 거지? 싶었다. 왜 이렇게 호들갑이냐고?  아래 영수증과 위 금액표를 보면 왜 호들갑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합병으로 대한항공이 예전의 그 국적기 위엄을 잃어가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래도 물도 사 먹어야 하는 LCC보다는 낫지 않나. 나가사키 직항은 대한항공에 있어 같은 컨디션으로 비교가 어렵겠지만 제주항공의 일본 다른 지역이 더 비쌌다. 기내식 주고, 음..

일본 훗카이도 북해도 우니덮밥 우니 무라카미 하코다테 본점 싱싱한 성게알을 하얀밥에 올려 먹는다.

하코다테는 홋카이도의 남쪽 끝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쓰가루 해협(津軽海峡)과 하코다테만(函館湾)이 있어 해양 자원이 풍부하다. 이 해역은 일본 북쪽의 차가운 해류와 남쪽의 따뜻한 해류가 만나는 지점으로,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기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북해도에는 일본 전역의 음식 본점이 가장 많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코다테는 미식을 즐기기 위해 가기 위한 도시라고 이해하면 된다. 하코다테에서는 카이센동이 유명하다. 카이센동도 먹었지만 나는 이 우니덮밥을 먹기위해서 이 곳에 왔다고해서 과언이 아니였다. 우니 무라카미 하코다테 본점">  나는 화요일 아침으로 우니덮밥을 먹었다. 단품으로 주문했고, 국과 간단한 절임이 함께 제공 되었다. 여기에 일부 금액을 추가하면 세트로 즐길 수 있다. 우니덮밥은..

태국 미슐랭 쏨땀맛집 반쏨땀 6년만에 또간집

태국 미슐랭 쏨땀맛집 반쏨땀 2018년 방문, 2024년 재방문 후기를 써볼까 한다. 처음에는 추천을 받았던 곳이다. 쏨땀이 맛있으니 태국에 간 김에 먹고 오라고, 2018년 방콕에서 1일 후아힌에서 2일 다시 방콕에서 1일을 있었던 것 같다. 기억이 자세히 나지 않으니 이 부분은 다시 찾아보는 걸로.. 쏨땀은 태국에서 먹어야 제맛이다. 왜 이렇게 생각하냐면 재작년에 라오스에서 쏨땀 시켰다가 우리가 원하는 쏨땀이 아니라서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동남아 음식이 웬만하면 다 입에 맞는데 액젓? 젓갈로 한 쏨땀은 정말 어려웠다. 근데 태국 쏨땀은 파파야 + 옥수수알 + 노스파이시 조합으로 가면 거의 성공이었다. 근데 그중에서도 반쏨땀이 단연 1등으로 맛있었다. 쏨땀과 곁들여먹기 좋은 옥수수튀김 그리고 ..

태국 후아힌 찜쭘 맛집 '쩩삐야' 땀 5리터 흘렸던 날

">  후아힌을 태국에서 가려면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차를타고 3시간을 이동해야 한다.그렇게 멀리있는 후아힌을 나는 2018년, 2024년 두 번이나 다녀왔다.2018년 9월에 신랑과 둘이 갔던 후아힌 기억이 너무 좋아서,2024년 9월에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갔다. 이 여행스토리는 다른 글에서 이야기를 하기로 하고 아무튼 2018년에도 쩩삐야는 유명했다. 야시장이 열리기전 호텔에서 나와 찜쭘을 먹기위해서쩩삐야에 갔는데 아직 문이 안열린 것 같았다.  이렇게 생겼기 때문이다.뭔가.. 사람이 없길래 오픈을 아직 안했나보다.문닫기 전에 와서 먹으면 되겠지~ 하고 두리안 한사바리하고 돌아가니사람이 복작복작해서 이제 문 열었나보다! 우리도 들어가서 먹자!하는 찰나에 오늘 영업 끝이라는 것이다. 6시도 안된 시..

자유여행이 아니면 여행을 안가는 지독한 병에 걸린 자.

해외, 국내 할 것 없이.여행은 무조건 자유여행파인 사람? 은 바로 나다.  왜 그럴까? 생각을 해보니 1. 낯선 사람을 만나면 에너지가 많이 쓰여 여행이 집중이 안된다.2. 모험심이 많다.3. 동남아 왓포, 일본 신사 등 유명 관광지에 가지 않는다.4. 식도락 여행파! 먹는 즐거움이 크다5. 걷는것을 좋아한다.6. 반대로 운전을 잘하는 짝꿍이 있다.7. 여행메이트가 정해져 있다.8. 유럽보다는 동남아, 동북아 쪽을 더 선호한다. (아직까지는) 등등 이런 이유들로 자유여행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여행지에 가기 전 준비하는 스트레스가 있을지라도언제나 늘 항상 새로운 도시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큰 단점이 한 가지 있다면기록을 해놓지 않았다는 것.이전의 여행까지 끌어모아 기록해 보고자 한다.